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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5

세상에서 가장 여유로운 지중해식 웰빙 세상에서 가장 여유로운 지중해식 웰빙 책 소개와 서평 이탈리아는 유럽에서 가장 정열적이고 화끈한 장화 모양의 나라입니다. 그리고 한국과 비슷하게 마늘과 쌀밥(리조토-이탈리아 북부)을 먹는 나라가 바로 이탈리아입니다. 대표 음식으로 각종 파스타와 올리브유, 피자가 유명합니다. 그렇다면 이탈리아가 "세상에서 가장 여유로운 지중해식 웰빙의 나라"라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이 책은 이탈리아계 미국인인인 라엘라 다고스티노 머트너가 지은 책으로 자신이 자라온 이탈리아의 가치관을 아주 잘 풀어낸 책입니다. 개인주의가 팽배한 미국에서 가족주의가 강한 이탈리아의 다 함께 행복하자는 가치관은 새롭기도 하고, 약간 이상하기까지 할 것입니다. 요즘 한국도 개인주의, 그리고 내 가족, 내 집단만 성공하면 된다는 집단 이기주의가 .. 2022. 12. 3.
상실의 시대 / 노르웨이의 숲 상실의 시대 책 소개와 서평 무라카미 하루키의 장편소설인 상실의 시대(원제목: Norwegian Wood)를 소개합니다. 2014년 4월은 상실의 시대라고 말할 수 있는 최악의 시기였고, 8년이 흐른 2022년 늦가을도 역시 말할 수 없는 참담함을 느끼는 시기입니다. 이 작품은 이미 한국에서 많은 분에게 사랑받은 작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가슴 아픈 세월호 참사 시점에 이 책을 마음속 깊이 공감하며 읽었고, 다시 한번 책을 펼쳐보게 되었습니다. 와타나베와 나오코, 미도리, 레이코, 돌격대, 나가사와와 하쓰미 등의 등장인물은 모두 마음 한 군데가 무너진 사람들입니다. 이 소설의 등장인물들은 대부분 친구나 가족이 자살하거나,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한 조현병 환자 아니면 상처만 받고 억압된 마음을 가진 자기.. 2022. 11. 26.
호빗, 뜻밖의 여정, 할아버지가 손자들을 위해 쓴 동화 호빗, 뜻밖의 여정 책 소개와 서평 호빗은 1937년 J.R.R. 톨킨이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지어낸 이야기에서 시작된 판타지 소설입니다. 호빗에서 창조된 세계관과 수많은 환상적인 이야기들은 나중에 반지의 제왕으로 발전되어 출판되었습니다. 서구문화에서는 판타지 소설의 기초 교과서 같은 역할을 하며 널리 읽히고 있습니다. 이런 소설 호빗이 이미 수년전 영화로도 발표되었습니다. 저는 그런 이유로 책을 읽지 않은 분들을 위해 마지막 이야기는 자세하게 쓰지 않을 예정입니다. 호빗의 원작소설을 읽기 전에는 영화를 통해 정말 멋지고 환상적이며 생동감이 넘치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환타 지속의 괴물들, 특히, 오크스 같은 몬스터들과 고블린, 트롤은 기괴하고 약간은 혐오적인 외모로, 레골라스 같은 요정들의 아름다운 외모.. 2022. 11. 26.
모모 , 시간을 아까워하는 사람들을 위한 최고의 책 모모 책 소개와 서평 1973년에 나온 미하엘 엔데의 환상적인 이야기 [모모]를 읽으며, 저는 모모라는 동명의 노래가 연상이 되었습니다. 제 아이가 무척 재미있게 여러 번 읽었다고 해서 부담 없는 초등 고학년용 동화책 수준으로 보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읽는 내내 이것은 아이를 위하는 것보다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에게는 다양하고 신기한 장면을 스스로 상상하게 만드는 굉장한 동화였고, 어른들에게는 시간의 소중함과 메마른 감정에서 잠시라도 벗어나서 인간다운 삶을 누리라는 경종을 울리는 이야기였습니다. 모모는 어른들의 눈에는 그저 집 없는 외롭고 헐벗은 소녀에 불과했지만, 그 아이는 사람들과 둘러싼 모든 생명에게 안정감과 행복감을 전해주는 아이였습니다. 나중에 사람들은 어떤 일에 문제.. 2022. 11. 25.
프랑켄슈타인 프랑켄슈타인 책 소개와 서평 우리가 늘 생각한 프랑켄슈타인의 강력한 느낌을 그대로 살린 붉은 빛깔의 표지가 우리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유명 캐릭터는 바로 프랑켄슈타인입니다. 그는 미친 과학자의 손을 통해 만들어진 죽었다 살아난 사람 아니 괴물입니다. 우리는 그 괴물을 프랑켄슈타인이라고 부르지만, 사실 소설 속에서 그는 이름이 없이 그저 괴물로 불립니다. 단지, 그를 만든 사람, 즉 아버지 역할을 한 과학자의 성이 프랑켄슈타인이기에 그 괴물은 아버지의 성을 따서 프랑켄슈타인으로 불리게 됩니다. 세상에 태어나고 싶은 사람은 없습니다. 당연히 괴물도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나진 않았을 겁니다. 연금술과 화학에 미쳐있던 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는 반은 미치광이 상태에서 괴물 프랑켄슈타인을 만들었습니다. 사.. 2022.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