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추천도서12 외계인 인터뷰, 스타워즈 같은 지구인의 비밀 외계인 인터뷰 책 소개와 서평 이 책은 마틸다 오도넬 맥엘로이 여사의 편지와 메모 그리고 미공군 극비문서를 바탕으로 로렌스 R. 스펜서가 편저자로 이 책을 2010년에 출판하였습니다. 아이 커넥에서 한국어로 번역이 되어 2013년에 나왔으니 벌써 9년이 된 책입니다. 저는 왜 이제야 읽게 되는 것일까요. 이 책을 끝까지 다 읽은 지금은 제가 우주의 진실을 알아야 하는 시점이지금이라서 제게 이 책이 나타났다고 생각했습니다. 외계인 인터뷰라는 제목은 피상적인 드라마 제목이 아니라 진짜 외계인을 인터뷰했던 내용이기 때문이고, 여기에 나오는 외계인은 그 유명한 1947년 외계 비행물체가 추락했던 로스웰에서 생존했던 주인공인 외계인이며, 그 당시 공군소속 간호장교였던 맥엘로이 여사가 그 해 7월과 8월 동안 텔레.. 2022. 12. 8.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세계사 3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세계사 3 책 소개와 서평 1,2 시리즈를 다 읽으셨다면 당연히 3편으로 넘어가야겠지요. 이슬람의 역사와 아프리카, 몽골과 비잔틴의 역사, 십자군 전쟁과 유럽 세계의 역사를 담고 있는 이 책은 우리가 몰랐던 사실들은 재미있고 알차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슬람은 요즘 IS(이슬람국가)로 인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슬람의 메카는 성지로 유명한데, 이 책을 보면 원래 메카는 카바라는 신전을 지어 다양한 신을 모셨던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메카는 아랍인에게는 성스러운 도시였습니다. 그곳 사람들은 원래 이슬람을 믿는 사람들이 아니었고, 주로 장사를 하던 상인들이었고, 그곳 출신이었던 무함마드를 싫어했다고 합니다. 나중에 무함마드는 메카를 이슬람으로 완전히 바꾸어놓았습니다. 무함마드가 .. 2022. 12. 6. 조선 동물기 조선 동물기 - 조선 선비들 눈에 비친 동물,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세상 책 소개와 서평 모처럼만에 아주 독특한 책을 소개합니다. 조선 동물기라는 책은 도서관에 신간안내에서 발견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정말 여러 가지의 동물들에 관한 이야기인데, 특이한 점은 조선시대의 선비들의 눈에 비친 동물의 모습과 생태 관찰기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현대의 동물학자가 해설을 곁들여 옳고 그름을 과학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대학원 박사과정중 우리 고전 속의 동물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성호 이익의 세상 만물 새로 보기에 자문을 하며 더 깊게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이런 재미난 책을 김홍식 씨와 같이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 많은 고전들을 읽으며 동물 이야기만 신기하게 쏙쏙 빼서.. 2022. 12. 5.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세계사 2, 인도, 중국, 로마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세계사 2 책 소개와 서평 세계사 1편에 이어 2편을 보면 인도와 중국의 역사 그리고 로마제국의 시작과 황혼까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인도는 찬란한 고대 문명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관한 관련 기록을 거의 남기지 않아 역사학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인도 최초의 문명은 드라비다인들이 세운 모헨조다로와 하라파였습니다. 고대 수메르 문명을 보는 것처럼 체계화된 배수시스템을 가진 거대 욕장과 규격화된 집들을 보면 그들의 문명이 원시적이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을 침략해 온 것은 인더스강의 아리아인, 즉 인도유럽어족인 히타이트인, 그리스인, 페르시아인과 같은 민족입니다. 그들은 피부색이 하얗기 때문에 아리아(희다 라는 뜻)라 불렸고, 진갈색의 피부톤을 가진 인도.. 2022. 12. 4. 세상에서 가장 여유로운 지중해식 웰빙 세상에서 가장 여유로운 지중해식 웰빙 책 소개와 서평 이탈리아는 유럽에서 가장 정열적이고 화끈한 장화 모양의 나라입니다. 그리고 한국과 비슷하게 마늘과 쌀밥(리조토-이탈리아 북부)을 먹는 나라가 바로 이탈리아입니다. 대표 음식으로 각종 파스타와 올리브유, 피자가 유명합니다. 그렇다면 이탈리아가 "세상에서 가장 여유로운 지중해식 웰빙의 나라"라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이 책은 이탈리아계 미국인인인 라엘라 다고스티노 머트너가 지은 책으로 자신이 자라온 이탈리아의 가치관을 아주 잘 풀어낸 책입니다. 개인주의가 팽배한 미국에서 가족주의가 강한 이탈리아의 다 함께 행복하자는 가치관은 새롭기도 하고, 약간 이상하기까지 할 것입니다. 요즘 한국도 개인주의, 그리고 내 가족, 내 집단만 성공하면 된다는 집단 이기주의가 .. 2022. 12. 3. 브리다, 소울메이트를 찾아가는 브리다의 사랑 브리다 책소개와 서평 연둣빛과 황금빛으로 저에게 다가온 사랑스러운 [브리다]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연금술사]로 유명한 파울로 코엘료가 지은 사랑과 운명의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책 표지를 보면 초록빛 풀밭 위에 초록빛 원피스를 입은 여자의 뒷모습이 보입니다. 초록빛은 마법적인 힘을 가지고 있으며, 죽음과 부활을 상징하며 산타클로스를 도와주는 요정도 초록옷을 입고 있습니다. 브리다는 자신은 모르고 있지만, 마법적인 힘을 추구하는 미지의 마녀일 수 도 있음을 표지에서 의미하고 있습니다. 브리다는 21살의 마법을 배우고 싶어 하는 여성입니다. 그녀는 마법을 배우기 위해서 그리고 자신의 솔메이트를 알기 위해 여러 가지 공부합니다. 타로 카드, 수비학, 점성술 등을 통해 신비한 세계의 문으로 들어가게 되고, .. 2022. 11. 30. 아스비에른슨과 모에의 노르웨이 옛이야기 1871 아스비에른슨과 모에의 노르웨이 옛이야기 1871 책 소개와 서평 오롯에서 2018년 9월에 나온 노르웨이 옛이야기 책을 소개합니다. 도서관에 갔을 때 책의 두툼함과 53가지나 되는 다양한 노르웨이의 구전 민담을 읽을 수 있다는 사실, 그리고 책 사이사이에 있는 중세 노르웨이풍의 삽화들을 보고 이 책이 굉장히 끌렸습니다. 표지 그림도 독특하지요! 이 책은 아스비에른센과 모에는 독일의 그림 형제로 평가받는 민담 수집가로 1843년과 1871년에 걸쳐 노르웨이 민담을 모아 책으로 출판했고, 이 책에 담은 민담으로 인해 노르웨이어 발달과 노르웨이인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이 책 한 권만 읽으면 노르웨이 민담은 다 읽었다고 봐도 될 듯합니다. 53가지 다양한 이야기를 읽으며 느낀 점.. 2022. 11. 29. 상실의 시대 / 노르웨이의 숲 상실의 시대 책 소개와 서평 무라카미 하루키의 장편소설인 상실의 시대(원제목: Norwegian Wood)를 소개합니다. 2014년 4월은 상실의 시대라고 말할 수 있는 최악의 시기였고, 8년이 흐른 2022년 늦가을도 역시 말할 수 없는 참담함을 느끼는 시기입니다. 이 작품은 이미 한국에서 많은 분에게 사랑받은 작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가슴 아픈 세월호 참사 시점에 이 책을 마음속 깊이 공감하며 읽었고, 다시 한번 책을 펼쳐보게 되었습니다. 와타나베와 나오코, 미도리, 레이코, 돌격대, 나가사와와 하쓰미 등의 등장인물은 모두 마음 한 군데가 무너진 사람들입니다. 이 소설의 등장인물들은 대부분 친구나 가족이 자살하거나,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한 조현병 환자 아니면 상처만 받고 억압된 마음을 가진 자기.. 2022. 11. 26. 눈먼 자들의 도시 눈먼 자들의 도시 책 소개와 서평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포르투갈 출신의 주제 사라마구의 1995년 작품인 눈먼 자들의 도시. 우리나라에는 1998년에 초판이 나온 책입니다. 참 늦게도 읽었습니다. 이 소설의 기본 내용은 사람들이 갑자기 이유 없이 눈이 보이지 않게 된다는 것입니다. 온 세상이 하얗게만 보이는 벽으로 둘러싸인 것처럼 느껴지는 사람들이 인상적입니다. 보통 눈이 먼다고 하면 세상이 어두워졌다고 하는데, 너무 밝게 봐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설정도 무척 흥미로웠습니다. 일부 사람들이 갑자기 눈이 멀어서 혼란에 빠질 때, 먼저 눈이 먼 안과의사 남편과 함께 임시수용소로 향하는 주인공인 아내는 사람들에게는 자신도 갑자기 눈이 멀었다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남몰래 남편을 돌봐주고자 정신병원에 .. 2022. 11. 26.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