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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는 0.1초 만에 사랑에 빠진다

by 써린템플 2023.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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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는 0.1초 만에 사랑에 빠진다, 책소개와 서평

 

 

뇌는 0.1초 만에 사랑에 빠진다
뇌는 0.1초 만에 사랑에 빠진다

일본의 유명한 뇌과학자 모기 겐이치로가 지은 책으로 달콤 쌉쌀한 연애심리를 뇌과학으로 풀어내었습니다. 사랑은 하늘이 내려준 감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자는 사랑이라는 감정이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본능적으로 마음에 드는 이성을 보게 되면 01.초안에 우리들의 뇌 중에서 편도체라는 부분에 번개처럼 좋다는 느낌이 오게 됩니다. "아! 이 사람이 너무 좋다."라는 느낌이 이렇게 들고 나서 0.5초가 되면 대뇌신피질에서 "왜? 이 사람이 좋을까?" 하고 분석하게 된다고 합니다.

 

뇌는 두가지 경로를 통해 정보를 처리한다고 합니다. 첫째, 편도체를 통해 주로 순간적인 반응이나 감정을 관장하는데, 여기서 좋다, 싫다의 감정을 가지게 됩니다. 본능적으로 반응하는 부분이지요.

 

둘째, 대뇌신피질을 통해서는 순간적 반응보다 주변의 상황을 고려해 이성적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좋으면 왜 좋을까 하고 이유를 생각하게 되고, 합당한 이유를 찾게 되면 더 호감이 생기게 되죠. 그 판단이 바로 되기도 하지만 몇 년에 걸쳐 판단할 수 도 있다고 합니다.

 

본능적으로 내가 살아가는데, 또는 내 아이를 위해 최적의 상대를 만나게 되면 뇌가 반응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최적의 상대를 만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자신의 활동범위를 다양한 범위로 넓히라고 조언합니다. 그리고나서 주변의 추천을 통하면 의외의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냥 하늘이 이어주는 인연이 있을 것이라는 안일한 생각보다는 스스로가 좋은 인연을 찾아가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첫 데이트는 좋은 인상을 남기고 되도록 짧게 가는 것이 더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상대방이 편안할 만한 일상적인 식사나 영화관람, 산책등으로 서로가 편안한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첫 데이트에서 권하는 전통적이지만 검증된 방법이라고 하지요.

 

그리고 남자와 여자의 차이를 인정하고 이해하며 공감하면, 조금더 좋은 관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생존하기 위해 남자들은 성공을 추구하게 됩니다. 성공을 위해서는 공감이라는 스위치를 끄고 모든 사람들과 경쟁해 쟁취해야 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런 삶의 방식은 원시시대부터 전해온 남자들만의 생존전략이기도 합니다.

 

 

여자들의 경우는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 울음소리만을 듣고도 아이의 상태를 알 수 있게 공감하는 능력을 키웠습니다. 주변 사람 간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위치를 유지하기 때문에 여자들은 남자들과는 정반대로 공감의 능력을 최대한 키워야 했습니다. 그래서 남자들은 여자들의 마음을 잘 알 수 없습니다. 여자들은 남자들이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지 못한다고 투덜거립니다.

 

정반대의 남자와 여자가 만나 서로를 받아들이는 것이 바로 사랑입니다.

 

만약 서로 사랑한다면 여행을 떠나세요. 여행이라는 상황은 어떤 일이 발생할 지 예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상황이 오면 내가 불안하거나 당황할 때 상대방의 태도를 보세요. 같이 불평하기만 하는지, 지혜롭게 문제를 풀어가는지 말입니다. 이런 경험을 통해 상대방을 진심으로 알게 되는 기회를 가지게 됩니다. 물론 일부 남자들은 다만 섹스를 위해서만 여행을 가고 싶겠지만, 현명한 여자들은 일처리를 잘하리라 생각됩니다.

 

사랑 이야기를 했으니 이별 이야기도 하겠습니다.

남자들은 첫사랑을 못잊고, 여자는 마지막 사랑을 못 잊는다고 합니다.

남자들은 새로운 사랑은 새로운 폴더에 저장하고, 틈날때마다 꺼내봅니다.

여자들은 새로운 사랑은 사랑 폴더에 그대로 덮어쓰기를 합니다.

여자들에게는 현재의 사랑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여자들은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짧은 기간내에 자신과 자신의 미래 아이에게 적합한 또 다른 남자를 찾는 게 더 중요하기 때문에 과거의 사랑에 얽매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여자들은 이별의 시련을 빨리 떨쳐낼 수 있다고 합니다.

 

가장 최고의 인연은 같으면서도 다른 사람이라고 합니다.

당신의 인연이 그런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이 책을 통해 뇌가 사랑이라는 감정을 어떻게 만들어 내고, 판단하고 이해하고 공감하는지 잘 알게 되었습니다.

사랑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찾아가는 것이며, 남녀의 차이를 잘 알아야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고민만 하지 마시고 연애도 공부하고 학습해서 미래의 최적 상대를 찾으시길 바랍니다.

 

끝까지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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